혹시 여러분은 지난 며칠간 어떤 질문을 하나도 던지지 않고
ChatGPT에게 묻기만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런 적이 있습니다.
막막한 오후에 빈 화면 앞에 앉아,
시작해야 할 글의 첫 문장을 건네달라고 요청하던 순간들이 있었고,
정말로 그것이 도움이 되었지만
동시에 이상한 불안감이 밀려왔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창의성을 강화하는 것일까,
아니면 약화시키는 것일까,
그리고 더 깊이 있게는 '창의성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습니다.
매일 글을 쓰는 수백만 명의 작가들도
마찬가지로 던지는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AI가 우리의 창의성을 높여줄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창의적 능력을 서서히 갉아먹을 것인가라는 질문은,
이제 우리가 매일 마주하고 결정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연구들은 이 질문에 대해
단순히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하지 않으며,
대신 훨씬 더 복잡하고 역설적이며
어쩌면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질문들 중 하나인
'창의성이 정말 무엇인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지'에 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창의성은 무엇인가
창의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흥미로운 이유는,
그것이 인류의 사고체계와 함께 진화해왔기 때문입니다.
심리학 교수 마이클 뮴포드는 장년간의 과학적 연구를 요약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We seem to have reached a general agreement that creativity involves the production of novel, useful products."
(우리는 창의성이 새롭고 유용한 산물의 생산을 포함한다는
일반적인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Wikipedia. "Creativity."
하지만 이 정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의견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그는 창의성이 하는 일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Creativity produces something original and worthwhile."
(창의성은 무언가 독창적이고 가치 있는 것을 생산합니다.)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Creativity."
창의성은 '독창적인(original)'과 '가치 있어야'(worthwhile)'한다는
이 말에서 우리는 단순한 무작위성과 진정한 창의성은 다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중세나 르네상스 시대에는 창의성을 거의 신의 영역으로 봤으며,
인간이 창조할 수 있다는 개념 자체가
불경스러운 것으로 여겨졌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창의성이 인간의 능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종교개혁 이후, 특히 계몽주의 시대부터이며,
그것도 겨우 2-300년 전의 일입니다.
우리가 창의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심리학자 J.P. 길포드가
미국심리학회에서 발표한 이후이므로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닙니다.
질문의 힘과 창의성
아동 문학을 지도하는 선생님으로서,
창의적인 질문 설계의 방법은 항상 큰 화두입니다.
미국의 아동 문학 작가 앨런 세이의 그림책
《차와 함께 마시는 우유(Tea with Milk)》를 생각해봅시다.
꼼꼼히 작품을 읽은 독자라면,
다음과 같은 질문이 저절로 생겨나는 경험을 하셨을지도 모릅니다.
"마이(Mai)는 왜 미국인이면서도 미국 문화에 완전히 적응할 수 없었을까?",
"낯선 땅에서 나는 누구인가?",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직접 제시되지 않지만,
그림과 텍스트의 상호작용 속에서
어린 독자의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며,
저는 이것이 바로 창의적 질문 설계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질문 설계란,
정답을 제시하지 않으면서도 사고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며,
학습자 스스로 그 문 너머의 세계를 탐험하도록 유도하는 과정입니다.
아동 문학 작가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러한 노력에 힘을 쓴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모리스 샌닥의
《야생의 숲으로 떠난 맥스(Where the Wild Things Are)》는
다음과 같은 깊은 질문들을 이야기 속에 새겨 넣었습니다.
"아이는 왜 괴물들의 숲으로 가야만 했는가?",
"무질서와 그 안에서의 해방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왜 결국 돌아와야 하는가?"
아동의 내적 갈등과 성장의 여정에 대한
깊은 고뇌가 없었다면, 이렇게 훌륭한 책이 탄생하지 못했을 겁니다.
작가의 오랜 경험과 고뇌 끝에 설계된 이러한 좋은 질문들은
AI가 생성할 수 있는 단순한 "아이디어"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차원에 속하는 것이겠죠.
효과적인 질문 설계법
창의적인 질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
첫째, 그것은 열려 있어야 하면서도 방향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마치 탁 트인 들판 속에 목적지로 향하는
작은 돌길 하나가 놓여 있는 것 같은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등장인물이 느낀 감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보다
다음과 같은 질문이 더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합니다.
"등장인물이 숲으로 떠나면서 마음속으로 얘기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마음이 숲 여행을 통해 어떻게 변했을까?"
이 질문은 등장인물의 감정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보다는
변화와 성장이라는 인간 경험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둘째, 효과적인 질문은 다양한 답변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진정한 아동 문학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같은 그림책을 읽은 아이 열 명이
서로 다른 질문을 던지고, 서로 다른 의미를 발견하며,
그 과정에서 집단의 창의성이 증폭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반면 AI가 생성하는 질문들은 평균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방향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셋째, 진정한 질문 설계는 질문 자체가 교육적이어야 합니다.
질문을 통해 우리는 무언가를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누군가 답을 알려주는 것과 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의 차이처럼,
질문은 사유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024년 연구
2024년 7월, 과학저널 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연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 엑스터 대학교의 경제학자 올리버 하우저와
런던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아닐 도시가 주도한 이 연구는
약 300명의 일반인들을 모집했으며,
중요한 것은 이들이 '전문 작가'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연구진은 평범한 사람들이 AI와 함께 글을 쓸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참가자들은 8문장 길이의 짧은 이야기를 써야 했고,
약 3분의 1은 순전히 자신의 아이디어만으로 글을 썼으며,
다른 3분의 1은 ChatGPT 4.0이 제안한 단 하나의 아이디어를 받았고,
마지막 3분의 1은 AI가 만든 최대 5개의 아이디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AI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더 창의적인 글을 썼다는 것입니다.
"Wrote stories seen as around 8% more novel than humans on their own,
and 9% more useful."
(인간만으로 작성한 것보다 약 8% 더 참신하고 9% 더 유용한 이야기를 작성했습니다.)
Hauser, O. P., & Doshi, A. (2024). "Generative AI enhances individual creativity but reduces the collective diversity of novel content." Science Advances, 10(28)
ChatGpt에게 가장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누구였을까요?
바로 원래 창의성이 가장 낮던 사람들이었습니다.
"Those that were the least inherently creative,
experienced the largest improvement in their creativity."
(원래 창의성이 가장 낮던 사람들이 창의성 향상에서 가장 큰 개선을 경험했습니다.)
NPR. "Can artificial intelligence boost creativity? Yes — but at a price." (July 12, 2024)
이 결과는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아이디어를 짜내기 위해 투쟁하는 작가들이
AI를 사용할 때 가장 큰 혜택을 본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치 처방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장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또는 아동 문학에서 질문의 힘을 처음 경험하는
어린 독자들이 가장 큰 변화를 겪는 것처럼 말입니다.
개인 vs. 집단의 역설적 딜레마
하지만 이 연구의 두 번째 발견은 반전이었습니다.
같은 연구팀이 모든 이야기들을 다시 살펴봤을 때
완전히 다른 패턴이 나타났습니다.
개인 수준에서는 AI가 창의성을 높였고,
각각의 사람이 더 좋은 글을 썼다는 뜻이지만,
집단 수준에서 보면 상황이 달랐습니다.
"Collectively speaking, there was a smaller diversity of novelty
in the group that had AI."
(집단적으로 보면, AI를 이용한 그룹에서 참신함의 다양성이 더 작았습니다.)
Hauser, O. P., & Doshi, A. (2024). Science Advances.
AI가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서로 더 비슷하고
마치 같은 틀에서 만들어진 것처럼 보였다는 것입니다.
반면 직접접 자신의 아이디어만으로 쓴 이야기들은 훨씬 더 다양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발견을 AI가 제공하는 '질문'과
인간이 직접 설계한 질문의 역할이 다르다고 해석합니다.
"With generative AI, writers are individually better off, but collectively a narrower scope of novel content is produced."
(생성형 AI를 사용하면 개별 작가들은 더 나은 상태에 있지만,
집단적으로는 더 좁은 범위의 새로운 콘텐츠만 생산됩니다.)
Science Advances, 10(28)
질문의 질을 높이는 방법
그렇다면 AI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까요?
오리건 주립대학교의 창의적 글쓰기 교수들이 발견한 것을 살펴봅시다.
그들은 31명의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했는데,
한 그룹은 AI를 사용했지만 특별한 지도를 받지 않았고,
다른 그룹은 세 개의 비디오 수업을 통해
AI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배웠습니다.
이 수업들은 창의적 과정이 무엇인지 설명했으며,
다음과 같은 메타-질문들을 다루었습니다.
"어떤 종류의 질문을 던져야 AI가 도움이 될까?",
"내 창의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 AI가 최적의 도우미가 될까?"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지도 없이 AI를 사용한 학생들의 경우
창의성이 "평탄화"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창의성이 낮은 학생들은 향상되었지만,
이미 창의성이 높던 학생들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제대로 지도받은 학생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전체 그룹의 창의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특히 초기 창의성 점수가 낮던 학생들이 가장 큰 향상을 보였습니다.
결국, 우리가 이끌어 낼 수 있는 교훈은 이것 아닐까요?
AI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그리고 그 사용을 어떻게 '질문으로' 안내하는가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우리는 학생들이 자신의 사고를 더욱 정교하게 만드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AI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에 대해 가르쳐야 합니다.
비판의 목소리
듀크 대학교 창의적 글쓰기 교수 윌 브루베이커는
더 근본적인 우려를 제기합니다.
그의 주장은 단순한 성능 향상의 문제가 아니라,
창의 과정 자체의 가치에 관한 것입니다.
"AI poses a real threat to our creative faculties. When we offload the generation of ideas, images, and language to an LLM, we are actively ceding agency to a machine—and thus depriving ourselves of the inherent goods that come from exercising our own creativity."
(AI는 우리의 창의적 능력에 대한 실질적인 위협을 제기합니다. 아이디어, 이미지, 언어의 생성을 LLM에 맡길 때, 우리는 기계에 주체성을 적극적으로 넘기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 자신의 창의성을 행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내재적 이점을 박탈하고 있습니다.)
Duke University. "AI: The Rise or Fall of Creative Writing?"
그의 말은, 더 좋은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당신이 뭔가를 배우고 성장한다는
경험 자체가 가치 있다는 뜻입니다.
마치 누군가 당신을 위해 운동을 대신해주면
더 쉬워지겠지만 당신의 근육이 약해질 것처럼,
또는 아동이 질문을 던지는 과정 없이 단순히 답을 받게 되면
그 답이 그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는 것처럼,
창의적 과정의 경험 자체가 우리의 정신 근육을 단련시킨다는 철학적 통찰입니다.
좋은 질문 설계의 원칙들
이제 우리는 아동 문학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 설계 원칙들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원칙은 개방성입니다.
좋은 질문은 "등장인물이 왜 떠나야만 했을까?"라는 폐쇄적 질문이 아니라,
"등장인물이 떠나면서 뒤에 남긴 것과 앞에서 찾으려던 것 사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돌아가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열린 질문입니다.
두 번째 원칙은 다층성과 포용성입니다.
같은 질문에 대해 다섯 살 아이의 답변과
열다섯 살 아이의 답변,
그리고 성인의 답변이 모두 타당하고 가치 있을 수 있어야 합니다.
모리스 샌닥의 작품에서 "맥스가 숲에서 무엇을 배웠을까?"라는 질문은
어린 독자에게는 "친구를 사귀는 방법"이 답이 될 수 있고,
더 나이 든 독자에게는 "자유와 책임의 관계"가 될 수 있으며,
성인에게는 "내재된 야성과 사회화된 자아의 갈등"이 될 수 있으며,
모든 답변이 동시에 타당합니다.
반면 AI가 생성하는 질문들은
대개 "정답"을 지향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다양성을 감소시키고 사고의 범위를 좁힙니다.
세 번째 원칙은 성장과 발달의 연계성입니다.
좋은 질문은 단순히 이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능력 자체를 확장시킵니다.
"왜 맥스는 왕관을 썼을까?"라는 질문보다
"맥스가 왕관을 쓰면서 자신이 원하던 것과
실제로 얻은 것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면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 깨닫는 과정이 그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라는 질문이
더 깊은 사고를 유도하며,
이 사고 과정 자체가 아이의 인지적,
감정적 성장을 가져옵니다.
질문은 단순한 정보 추출의 도구가 아니라,
사유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과 같습니다.
질문의 주인이 되기
AI와 창의성의 관계는 이분법적이 아니며,
최근 연구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복잡합니다.
AI는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특히 창의 과정의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무분별한 사용은 개인의 성장을 해칠 수 있고,
집단 수준에서 다양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과 지도, 특히 질문 설계 교육이 이루어질 때
가장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며,
이는 아동 문학이 오랫동안 알고 있던 진리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간의 주체성과 질문의 능력은 필수적입니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창의적 의사결정의 중심은 여전히 인간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경험, 감정, 직관, 가치관이 AI의 제안 위에 얹혀져야 합니다.
미래의 창의성은 AI의 기계적 능력과
인간의 감정, 직관, 경험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탄생할 것이며,
그 교차점의 중심에는 올바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입니다.
역설적이게도, 가장 창의적인 사람이란
결국 기계가 제안하는 것을 가장 잘 질문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질문들을 통해 기계와 자신의 영혼을 대화하게 만드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아동 문학이 세대를 거쳐 가르쳐온 것이 바로 이것이며,
이 시대에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수업이기도 합니다.
참고문헌
Hauser, O. P., & Doshi, A. (2024). "Generative AI enhances individual creativity but reduces the collective diversity of novel content." Science Advances, 10(28). https://www.science.org/doi/10.1126/sciadv.adn5290
Bushnell, J.T., & Harrison, W. (2025). "AI improves creativity in student writing when supported by instructor guidance." Oregon State University Newsroom. https://news.oregonstate.edu/news/ai-improves-creativity-student-writing-when-supported-instructor-guidance-study-finds
Duke University. "AI: The Rise or Fall of Creative Writing?" English Department. https://english.duke.edu/news/ai-rise-or-fall-creative-writing
Lewy, J. (2024). "How to Use AI to Support Creative Writing: A Q&A with Author Jennifer Lewy." Write the World Blog. https://blog.writetheworld.org/how-to-use-ai-to-support-creative-writing-jennifer-lewy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Creativity." https://plato.stanford.edu/entries/creativity/
Wikipedia. "Creativity." https://en.wikipedia.org/wiki/Creativity